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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을 갈까 말까 고민하다 오게 된 마더러브산후조리원!

조리원에 도착한 첫날 원장님께서 따뜻하게 맞아주시며 식사를 챙겨주셨다.

어리둥절하며 오자마자 밥을 먹게 되었다. 병원 밥만 먹다가 조리원에서 먹는 밥은 꿀맛이었다. 한그릇 뚝딱 식사를 마치고 나니 원장님께서 2주동안 진행할 프로그램들과 위치들을 설명해 주셨다. 마더러브를 선택한 이유는 프로그램이 좋아서였다. 다른 조리원은 코로나 때문에 프로그램이 없는 곳이 많았다.

2주동안 요가, 쑥좌훈, 마사지, 쑥뜸, 신생아CPR, 모유수유교육, 신생아 마사지교육, 파라핀, 셀루스좌훈, 골반 조이는 의자, 건식 반신욕 등을 할 수 있었다.

나는 이 중에 요가가 가장 좋았던 것 같다. 산후 벌어졌던 골반에 도움이 되었고, 허리 아팠던 게 많이 나아졌다. 배웠던 것을 방에서도 꾸준히 해서 진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쑥좌훈은 20여가지의 한약재를 사용한다고 하셨다. 앉아서 땀을 쫙 빼고 나면 노폐물이 빠져 피부가 쫀쫀해지는 것 같았다. 파라핀, 셀루스좌훈, 골반 조이는 의자, 건식 반신욕은 하고 싶을 때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었다.

2주동안 프로그램을 들으면서 이런저런 많은 정보도 얻을 수 있었고, 몸관리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첫날과 마지막 날에 인바디를 체크 해주셔서 그동안 얼마나 달라졌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도 너무너무 좋았지만, 원장님께서 너무 잘 챙겨주셔서 편히 쉬었다.

20년 경력으로 아가도 잘 케어해 주시고, 이런저런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

특히 모유수유 하실 분은 원장님께서 정말 잘 봐주셔요!!

나는 마더러브에서 산후 조리한 게 너무 만족스러웠다~ 강추입니다!!